▲라이트픽(RightPick) 시스템은 개별 항목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핵심 작업을 처리한다. (사진=라이트 핸드 로보틱스)

미국 SVT로보틱스가 라이트핸드 로보틱스(RightHand Robotics)에 사용되는 새 소프트봇(SOFTBOT) 플랫폼 커넥터를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SVT로보틱스는 라이트핸드 로보틱스와 협력해 자사 소프트봇 플랫폼과 라이트픽3 물품 취급 로봇 시스템 사이에 사용되는 사전 구축된 커넥터를 개발했다.

라이트픽3시스템은 라이트핸드 로보틱스의 최신 세대 제품 군(suite)이다.

T J 패닝 SVT 영업 부사장은 “라이트픽3 시스템을 채택한 라이트핸드 로보틱스 고객은 우리 회사 소프트봇 플랫폼의 사전 구축된 통합 표준에 연결함으로써 맞춤형 통합 코드없이도 로봇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연한 자동 부품 픽킹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 통합(SI) 업체는 이 강력한 솔루션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연결하고 통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자동화, 특히 로봇 픽킹은 공급망과 오늘날 창고가 직면하고 있는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꼽히고 있다.

라이프 젠토프트 라이트핸드 로보틱스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통합 설치에 편리한 이 솔루션은 로봇을 고객 시설에 최대한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그는 “표준 API인 라이트픽-MCP를 활용하는 소프트봇 플랫폼 커넥터는 물품 처리 로봇의 신속한 구현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하고 시장에서의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라이트픽3 시스템은 다양한 크기의 적재물품을 수천 개씩 신속하게 선택하고 배치할 수 있다.

이 자율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은 소프트봇 플랫폼의 사전 구축된 통합 표준과 결합하면서 광범위한 창고 작업을 위해 신속하게 부품 픽킹 자동화를 구현하려는 기업들에게 강력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