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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드론 법안위한 첫시험 비행FAA, 노스다코타 캐링턴서 내달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정밀농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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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30  1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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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내달 5일부터 일주일간 노스다코타주 캐링턴시 근처 북부평원에서 상업적 드론 운영 법안 마련을 위한 첫 시험 비행을 시작한다.
무인항공기
(드론)를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첫 시험 비행이 실시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지난해 12월 선정한 6개 시험 수행 기관 중 노스다코타주 상무부가 내달 5일부터 일주일간 캐링턴시 근처에 위치한 북부평원에서 첫 시험 비행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험 비행을 위해 노스다코타주 상무부는 이를 전담할 특별팀(COA)을 조직하고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비행에는 무인기 제조업체 드래곤플라이가 제작한 소형 무인항공기 X4ES가 사용될 예정이다.

첫 시험의 가장 큰 목적은 드론이 농작물의 생육 상태와 토양의 질 등을 체크하면서 정밀농업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밀농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노스다코타 주립대학 캐링턴 연구지도센터가 시험비행에 참여한다.

정밀농업은 농작물 생육 상태와 토양의 질 등 농업생산에 미치는 정보를 탐색해 이를 바탕으로 수확량을 극대화하면서도 농자재 투입을 최소화하는 과학적 농법이다. 이는 드론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COA는 이번 시험 비행에서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드론의 운영상 문제점과 내공성(항공기 안정성)을 비롯 무인항공시스템 성숙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 수집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드론 유지 보수 및 수리에 관한 견본자료집(Prototype Database)도 만들어 진다.

노스다코타주 상무부는 시험비행을 이번을 시작으로 내년 여름에도 한번 더 시행할 예정이다. 2번째 시험비행 장소는 데빌스레이크 시 근처에 위치한 설리스힐 국립 사냥금지구역이다.

앤서니 폭스 미국 교통부 장관은 시험 비행으로 수집된 데이터가 드론 운영의 위험을 줄이고 무인 항공시스템의 지속적인 안전성을 보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포함한 6곳의 시험장은 드론의 상업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통합과 법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FAA는 지난해 1230일 노스다코다주 상무부, 네바다주 상무부, 뉴욕 그리피스 국제공항, 알래스카 대학, 버지니아 공과대학, 텍사스 A&M대학 등 6개 시험 장소를 선정하고 이들 기관과 함께 드론의 상업적 이용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와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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