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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트럭기업 '플러스',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채택무선으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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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1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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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의 자율주행 트럭(사진=플러스)

자율주행 트럭 개발기업인 '플러스(Plus)'가 향후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적으로 정의되는'(software-defined) 시스템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이 무선으로 업데이트되는 고성능 연산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배송과 물류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플러스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플러스드라이브’(PlusDrive)는 기존의 트럭에 재설치하거나 새로운 차량에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플러스측은 2022년 차세대 플랫폼을 자율주행 트럭에 적용하며, 현재 1만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을 중앙에 두고, 플러스 드라이브는 라이더, 레이더, 카메라 등을 활용해 트럭에 360도 시야를 제공한다.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는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하여금 근처에 있는 물체를 확인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하며, 물체와 움직임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차량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 지점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트럭 운송은 전세계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을 예로 들면 상업용 차량이 미국 전역의 화물 수송에서 7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와 익일 배송의 급격한 증가가 이 같은 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화물 수송을 담당할 운전자들은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미국 트럭협회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16만명의 트럭 운전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의 보급은 이같은 압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트럭에 탑재되는 엔비디아 오린은 데이터센터용 시스템 온 칩에서 탄생한 것으로, 254 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의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전 세대 칩인 사비에르(Xavier) SoC 대비 8배 정도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에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심층신경망을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제 안전 규격인 'ISO 26262 ASIL-D'를 충족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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