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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AI 드론 투입해 고속도로 순찰한다조이드론과 고속도로 AI 순찰 드론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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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1  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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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납품기체(사진=조이드론)

국내 고속도로에서 인공지능 드론이 순찰 임무를 수행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전망이다.

국내 드론 전문기업 조이드론은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고속도로에서 AI 순찰 드론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이드론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3월 ‘고속도로 드론 무인 순찰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6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드론 무인 순찰 시스템은 다방면으로 사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드론으로 진입이 어렵거나 인력만으로 순찰이 쉽지 않은 넓은 반경을 순찰하는 데 유용하다.

그동안 고속도로에서는 낙하물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나거나, 1차 사고 발생 이후 빠르게 조기 조치를 취하지 못해 생기는 2차 사고 등이 발생하곤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드론 무인 순찰 시스템으로 상습 정체 및 사고 구간에 자동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배치함으로써 주기적으로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계획을 세우고, 조이드론에게 자유자재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드론을 요청했다.

조이드론은 이에 자율비행 중 도로에서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사고위치로 이동해 스피커와 LED(발광다이오드) 경광등으로 다른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줄 수 있는 ‘AI 드론’을 개발했다.

이 드론은 이상 감지시 관제소에서 즉각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운전자들의 안전과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30배 줌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넓은 범위는 물론 기존 카메라들로 확인할 수 없는 사각지대를 커버하며, HD급 화질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해 효율적인 고속도로 순찰을 가능하게 한다.

▲ 금호분기점에서 인공지능 드론이 순찰하는 모습(사진=조이드론)

한국도로공사는 금호분기점과 서대구 IC에서 조이드론의 제품을 사용해 ▲분기점 구간 인력순찰 대비 순찰시간 90% 단축 ▲일 6회 드론 순찰시 9시간 절약 ▲분기점 CCTV 모니터링 3대를 드론 1기로 대체 ▲탑승자 안전지대 대피유도로 2차사고 예방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조이드론은 이번 운영이 한국의 드론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이드론이 자체 개발한 PRPP(Play-Rewind-Pause-Play) 기능이 모니터링 최적화를 이루어내면서 모니터링 시장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이드론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드론 순찰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 고도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드론 자동 순찰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불법차선 변경 등의 감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조이드론은 국내 드론 개발 기업으로, 국내 정부기관과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미국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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