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로봇이 올인원 지니봇과 LIMS 플랫폼으로 ‘CES 2021’에 참가한다.(사진=지니로봇)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교육용 로봇 ‘지니봇(GENIBOT)’으로 ‘CES 2021 유레카파크’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니로봇은 블루투스 5.0 스타네트워크 기반의 양방향으로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교육용 로봇과 이를 기반으로 한 LIMS(Learning Interactive Management System:양방향 학습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교육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구와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번 CES 2021 참가를 통해 지니봇과 로봇을 활용하여 선생님과 학생이 양방향으로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생님은 LIMS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 분석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북미와 남미로 사업을 확장하여 교육 회사, 교육 기자재 유통회사, 교육 프랜차이즈, 출판사 등의 파트너를 찾고자 한다.

지난 2019년 설립한 지니로봇은 그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 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특허 등록 3건, 특허 출원 6건이 완료된 상태로 만 4세 이상 대상 학습자 레벨에 맞춰 코딩의 기초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언플러그드 카드 코딩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라인 트레이싱, 모눈, 언어, 음악, 수학 연산 등 STEAM 및 교육, 그리고 캠을 이용한 인공지능 교육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2개 글로벌 언어(영어&현지어)를 지원하며 로봇 기반 호환 제품인 지니캠, 지니펜, AI 스피커 등에도 적용 및 확장이 가능하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CES와 같은 세계적 전시회에 잇따라 출품 전시 계획과 투자 유치를 위한 IR 활동을 강화하고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의 상향평준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