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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봇 무선 충전 기업 '와이보틱', ARM인스티튜트에 합류"미국 제조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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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7  0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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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보틱의 무선 충전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무선 충전하고 있는 장면(사진=와이보틱)

로봇 무선 충전 기술 보유기업인 ‘와이보틱(WiBotic)’이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조직인 ‘ARM인스티튜트(Advanced Robotics for Manufacturing Institute)’에 합류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와이보틱은 워싱턴대 전기전자 공학부교수인 ‘조슈아 스미스(Josua Smith)’와 연구원이었던 ‘벤 워터스(Ben Waters)’가 설립한 회사로, 로봇 및 드론의 무선충전 및 전력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올해 6월 시리즈 A펀딩에서 준슨 캐피탈(Junson Capital), SV테크 벤처스(SV Tech Ventures), 롤링 베이 벤처스(Rolling Bay Ventures), 아비스 캐피탈(Aves Capital), W펀드(W Fund) 및 WRF 캐피탈(WRF Capital) 등으로부터 570만 달러(약 68억 7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8월에는 FCC로부터 로봇이나 드론 등 장치(산업용 장치 포함)의 무선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300와트급 무선충전 시스템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로봇과 드론 분야 무선 충천기술에 대해 FCC의 승인을 받은 것은 와이보틱이 처음이다.

와이보틱은 지난 10월에는 다른 기업과 함께 580만 달러 규모의 달 탐사용 로봇 무선 충전 기술 개발 계약을 NASA와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에 와이보틱이 회원사로 참여한 ARM인스티튜트는 회원사들에게 로봇 기술, 인공지능, 품질관리 등 분야에서 제조 혁신기술의 도입을 독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조업 자동화 프로젝트의 펀딩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내 250여 회원사를 두고 있다.

와이보틱은 이번 ARM인스티튜트 가입과 관련해 “배터리 충전은 모든 로봇 작동에 핵심적인 구성요소”라며 “와이보틱은 앞으로 ARM 회원사들이 단일 로봇은 물론이고 전체 로봇 집단에 대한 전력 전송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01년 이후 미국 제조공장 6만3천개 이상이 문을 닫았다“며 미국 제조부문을 지원하는 데 와이보틱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와이보틱은 ARM이 추진하고 있는 인력개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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