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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순, 中 데카트론 매장에 '재고 조사 로봇' 공급전국 71개 매장에 100여대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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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6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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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데카트론 매장에 '재고 조사 로봇' 이 도입 운영된다.

중국의 스포츠 용품 매장에 재고 조사를 위한 로봇이 도입됐다.

5일 중국 언론 랴오닝르바오(辽宁日报)에 따르면 중국 시아순(SIASUN, 新松机器人)과 글로벌 유명 스포츠용품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중국 전국 유통점에서 RFID 재고 조사 로봇 '디바오(迪宝)'를 운영키로 했다. 이미 상하이 매장에 대량 납품됐다.

시아순이 디바오를 100대 가까이 납품하게 되며 중국 전국 23개 도시 71개 매장에서 서비스하게 된다.

스포츠용품 매장의 경우 상품 종류가 많고 매대가 수시로 바뀌면서 재고 조사에 어려움이 컸다. 데카트론과 시아순이 공동으로 손잡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데카트론은 중국 100여 개의 도시에서 약 300개의 아케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아케이드 마다 3만5천 종류의 SKU(Stock Keeping Unit:재고관리를 위한 최소 단위로 재고 관리 코드)가 있다. 매년 재고 조사 인력이 소요하는 시간만 14만 시간에 이른다.

디바오의 재고 조사 정확도가 99.2%에 이르며 로봇이 4000㎡ 넓이의 아케이드에서 재고조사를 하는 데 1시간30분이면 되기 때문에 직원들은 더 많은 시간을 고객 서비스에 쓸 수 있다. 기존에 모든 재고를 조사하려면 10명이 연속 8시간 수작업을 해야했지만 2시간 가량으로 조사 시간을 단축한 것이다. 이 로봇이 중국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한편 시아순은 중국 주요 산업용 로봇 기업 중 하나로서 가정, 행정, 배달, 순찰용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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