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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DAILY]지식재산 속 이야기(?)를 찾는 사람들‘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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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9  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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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우리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이태리타올”에는 재미난 스토리가 숨어있다. 논란은 있으나 알려진 바로는, 1960년대 부산의 한 섬유 사업가가 새로운 수건을 개발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원단을 수입했으나, 원단 질감이 너무 까칠해 일반 수건으로 만들기 힘들었다. 그런데 그 원단의 까칠함이 뜻 밖에도 십 년 묵은 때도 시원하게 벗겨내는 “이태리타올(Korean Bath Massage Italy Towel)”로 탄생한 것이다.

지식재산(IP)속에 숨겨진 스토리를 발굴해 IP 활용 및 대중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이하, IP스토리텔링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 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가희)는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KAIST-AIP) 원우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IP스토리텔링협회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저작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IP)’을 어려운 과학기술이 아니라 지식재산의 탄생 배경이나 연구개발 과정 속에 담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서 수요자나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가희)는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KAIST-AIP) 원우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준비위원장은 AIP 1기를 수료한 이가희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원장이 추대됐으며, AIP 과정을 수료한 고재웅 대표, 이명기 대표, 김상현 기자, 장희문 변리사, 박종권 회계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가희 준비위원장은 “오늘날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어려운 지식재산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IP 홍보와 기업의 마케팅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협회를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지식재산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가희(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장) △고재웅(미디어큐빗 대표) △김상현(미디어큐빗 편집장) △박종권(신우회계법인 세무사) △박진하(KAIST AIP 운영위원) △송은숙(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부원장) △이명기(플랜아이 대표) △이양희((숨갤러리 관장) △장희문(연우 대표변리사) △정성창(지식재산과 혁신생태계연구소 연구소장)

이에 IP스토리텔링협회가 본격적으로 설립되면 △사업지원용 스토리텔링 제작 △법률지원용 스토리텔링 제작 △IP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과정 △IP인터넷 방송 △법제화 위원회 △민간 자격증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 중소벤처기업부·특허법원·특허청·KAIST가 공동 주최하는 과정으로 교육생은 기업인, 전문가 등 50명 내외로 선발되며, 중소기업인은 50%의 등록금 감면혜택이 부여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지식재산 개론 및 핵심 △기술보호 정책 및 전략 △지식재산의 민·형사 보호전략 △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정보·바이오·환경에너지·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AIP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참가 특전도 제공된다. 이번 제9기 과정은 5월 20일 입학식을 갖고 매주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협회는 과학기술이나 발명특허와 같은 이성적인 지식재산에 가장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융합해 지식재산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널리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국내 지식재산 분야가 창출과 보호의 단계를 넘어 활용의 단계로 도약하고 있음을 인식한 KAIST-AIP 과정 원우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유형재산보다 무형재산의 가치가 절대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무형재산의 가장 큰 핵심은 지식재산’이라는 데 공감한 결과이다.

IP스토리텔링협회 준비위원회에 참가한 정성창 지식재산과 혁신생태계연구소장은 “중소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지식재산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알리는 방법은 그동안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IP홍보 마케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주상돈  newsdj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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