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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로봇전문기업 로보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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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3  18: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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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빌더는 로봇으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혁신적인 로봇과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장홍민 로보빌더 공동대표
"
로봇으로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사훈아래 혁신적인 교육용 로봇과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있다. 바로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로보빌더다. 로보빌더는 지난 2007년 아이로보유란 법인으로 설립했다. 이후 2008년 로보빌더로 사명 변경이후 현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직원은 40명 정도이다.

회사는 박창배 대표와 장홍민 대표가 공동대표로 돼 있다. 박창배 대표는 대외적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고, 장홍민 대표는 기술 및 콘텐츠 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방송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로보빌더의 시작은 소형 휴머노이드 교육용 로봇이었다. 사명을 바꾼 2008년부터 대외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KBS 스펀지, SBS 스타킹 등 지상파 방송에서 로봇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호응은 당시 교구용 조립 키트 사업에 주력하던 기존 기업과 달리 로봇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에 눈을 돌릴 수 있게 만들었다.

2009년에는 크라운제과와 공연로봇 공동개발에도 참여했다. 이때 기획한 로봇인형극 개미와 베짱이와 로봇댄스공연은 특수 제작한 굴절버스룰 통해 찾아가는 로봇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성과는 로보빌더에게 2008년과 2011년 두 번의 대한민국로봇대상을 선사하기도 했다.

▲ 로보빌더의 아바타 로봇은 지난해 10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로보월드'에서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과 함께 공연했다.
로봇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지난해 로보빌더는 로봇콘텐츠모듈러 플랫폼 보급·확산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시장창출형로봇보급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로봇 콘텐츠 모듈러 플랫폼을 활용하는 콘텐츠 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

특히 지난해 '2013 로보월드' 기간 중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은 시장창출형로봇보급사업 특별 이벤트인 로봇TV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아바타 로봇 4대와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제국의아이들은 또 지난 연말 콘서트에서도 같은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로봇은 90cm의 크기로 동급 사양의 양산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연예인들과 공연 등을 함께 펼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함께 개발중인 로봇카 폴리로이’는 아이들에 친숙한 캐릭터의 실제 변신 모습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올해 안에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로보빌더는 로봇산업과 문화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의 창출하며 이 분야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단계별 교구 구성학습 효과 극대화
▲ 로보빌더 RQ시리즈 가운데 'RQ-HUNO'

로보빌더의 주력 사업은 앞서 설명한 엔터테인먼트 외에 교육용 로봇과 로봇 부품 부문이 있다.

교육용 로봇 부문에는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RQ'시리즈가 있다. 'RQ'는 기초부터 고급 과정인 휴모노이드 로봇 제작까지 단계별로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학부모들의 로봇 교구 구입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고, 로봇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 초보자부터 마니아 층은 물론 대학과 연구소에서도 구입 요청이 잇따를 만큼 사용자 층을 넓혔다.

로봇부품 부문에서는 고출력 스마트 액추에이터 'SAM'이 대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이중 샤프트 구조를 채택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자율 모션 기능 및 확장 입출력 포트가 지원되고 상용PID제어기의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1000억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20~30억원 수준이다. 로봇 조립 키트 등 교육용 로봇이 많은 기여를 했다.

국내 교육용로봇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작은 편이다. 그러나 교육용 로봇 사업은 일단 시장을 확보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그래서 좁은 시장을 놓고 관련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로보빌더는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을 때 해외 시장 개척으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한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카타르최고교육위원회(QSEC)270만달러 규모의 교육용 로봇을 공급을 성사시켰다.

▲ 올해 목표는 1000억원이다. 이는 로보빌더의 올해 목표이자 장기적인 회사의 비전이다.
'매출
1000억원 스타기업'

지난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었으나 실적은 훨씬 못 미친 20억~30억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장홍민 공동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이라며 "더 큰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장대표는 “100억원도 못하는 기업이 1000억원을 하겠다는게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런 목표에는 국내 시장을 키우고 해외 시장을 공략해 우리나라에서 교육용 로봇 분야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로보빌더는 올해 경북 의성에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또한 로봇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도 꾸준히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로보빌더가 꿈꾸는 '로봇으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이 오는 날을 기대해 본다. 김태구 기자

[로보빌더 연혁]
2007년 아이로보유 법인설립
로봇키트 상품화

2008년 로보빌더 상호변경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인증
공중파 방송을 통한 마케팅 강화
대한민국 지능형 로봇기술 대상 수상

2009년 특허 스타기업 선정 (서울시)
크라운제과와 공연로봇 공동개발
특허상품화 사업자 선정 (서울시)
차세대 유망게임업체 선정 (서울시, 문화관광부)

2010년 글로벌 허브 차세대 게임업체 선정 (문화관광부)
2011년 하이 서울 브랜드 사업자 선정 (SBA)
서울시 특허 스타기업 선정

2012년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 선정 (한국콘텐츠진흥원)
2013년 시장창출형로봇보급사업 선정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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