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탁구 로봇 퐁봇(Pongbot, 庞伯特)의 서브 로봇 '엠원(M-ONE)'

중국 탁구 로봇 퐁봇(Pongbot, 庞伯特)의 서브 로봇 '엠원(M-ONE)'이 30일 선보였다.

중국 ‘이뎬왕(壹点网)’에 따르면 퐁봇 서브 로봇 엠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종합했다. 자연스러운 서브가 가능할뿐 아니라 운동 궤적 분석 모듈, 동작 분석 모듈 등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훈련 데이터를 실시간 피드백해주며 훈련 방식과 스포츠 체험감을 디지털 방식으로 높여준다.

엠원 로봇은 사람과 같은 서브 방식을 취한다. 이중 바운드 서브도 가능하다. 훈련자가 스마트폰으로 궤적 유형을 고를 수 있으며 낙하 위치와 훈련 커리큘럼도 정할 수 있다. 동시에 속도 등도 선택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훈련을 가능케한다.

기존 훈련 방식으로는 훈련 속도, 궤적, 낙하 제어, 빈도수 등 방면에서 훈련자를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또 이들 파라미터를 제어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이 로봇을 적용하면 파라미터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제어, 조율할 수 있어 극한의 상황도 만들 수 있다. 여러 다른 수준의 사람을 훈련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 로봇은 분산식 양눈 비주얼 시스템을 통해 공을 포착하고 운동하는 이의 운동 궤적도 포착한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딥러닝 방식으로 동작을 분석하고 궤적도 분석한다. 실시간 분석이 이뤄지면서 기술 전략 분석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앞서 2018년 세계 인공지능대회에서 엑스원(X-ONE)을 선보인 바 있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