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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닷에이아이', 시드 머니 1300만 달러 확보A.캐피털 벤처스, 비나클 파트너스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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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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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헴닷에이아이가 1300만 달러의 시드 머니를 확보했다(사진=헴닷에이아이)

지난 2016년 창업해 스텔스 모드로 있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업체가 1300만 달러에 달하는 시드 머니를 확보하면서 이 시장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업체인 ‘헴닷에이아이(Helm.ai)’는 최근 진행된 시드(seed) 펀딩 라운드에서 A.캐피털 벤처스, 비나클 파트너스(Binnacle Partners), 사운드 벤처스, 에스브이 엔젤(SV Angel) 등으로부터 1300만 달러의 시드머니를 투자받았다.

헴닷에이아이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R&D 분야 전문인력 채용,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 주요 고객 확보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헴닷에이아이는 다른 자율주행자동차 기업과는 달리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연산 플랫폼이나 센서 등에 크게 신경을 쓰는데 반해 햄닷에이아이는 인간, 센서 등에 관한 데이터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시 필요한 시뮬레이션, 도로 주행 시험, 인공지능 훈련을 위한 데이터 세트보다는 이같은 단계를 우회해 시간을 당기고 비용도 줄일 수 있는 비지도 방식 학습(unsupervised learning approach)의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대량의 차량 운행 데이터, 시뮬레이션, 주석에 대한 요구 없이 신경망을 훈련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공동 창업자인 블라드 보로닌스키(Vlad Voroninski)는 원래 수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딥러닝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헴닷에이아이를 창업했다. 앞으로 헴닷에이아이는 레벨2+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핵심 기술을 다른 기업에 라이센싱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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