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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 커뮤니케이션 로봇 '에뮤' 사업 본격화에뮤 4, 에뮤-TT 등 4월 출시 게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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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7: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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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뮤 로봇이 노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로봇 스타트)

일본 히타치제작소가 히타치빌딩시스템스(Hitachi Building Systems)와 협력해 커뮤니케이션 로봇 '에이뮤(EMIEW)‘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발표했다.

일본 로봇 전문매체 ’로봇스타트‘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는 히타치빌딩시스템스와 공동으로 에뮤 로봇을 활용해 접수·안내·순회 감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빌딩 분야에서 ’루마다(Lumada)' 솔루션의 하나로 본격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루마다는 고객의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히타치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 서비스,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총칭한다.

▲ 휴머노이드 로봇인 에뮤4와 탁상형 로봇 에뮤-TT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휴머노이드형 로봇인 ‘에뮤4‘와 탁상형 로봇인 거치대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에뮤-TT(EMIEW-TT)'이다. 에뮤4는 지난 2016년 4월 개발된 에뮤3와 비교해 자동충전기능을 추가해 연속적인 가동이 가능해졌으며, 센서 기능을 크게 강화해 이동 성능이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뮤 로봇은 키 90cm, 무게 18kg이며 최대 이동속도는 시속 5km다. 다국어를 지원한다.

또한 탁상형 로봇인 에뮤-TT(EMIEW-TT)는 에뮤 아바타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음성을 지원한다. 다른 나라 언어로 물어보면 일본어로 번역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히타치는 이들 제품을 2020년 4월 20일부터 일본 시장에 내놓는다. 주로 사무실, 병원, 복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히타치는 초고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노동 인력이 크게 부족하고, 기업들의 업무 환경도 디지털 및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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