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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헬스 로봇분야 6년간 3700억 투입산업통상자원부,로봇미래전략 (2013~2022) 4대 챌린지 프로젝트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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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7  19: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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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극한재난대응 및 헬스케어 분야 로봇 개발 등에 3727억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계획을 조만간 발효할 예정이다. 사진은 2015년 완공 예정인 로봇산업클러스터 센터 조감도
정부가 앞으로 6년 동안 극한재난대응 및 헬스케어 로봇 분야에
3700여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관련 기관이 제출한 극한재난대응로봇 및 헬스케어로봇 사업 계획 보고서 검토에 들어갔다. 이 사업 계획은 향후 6년간(2015~2020) 3727억원을 투입, 관련기술의 개발과 실증단지 및 안정성기술지원센터 구축 등이 골자다. 산업부는 최종 검토를 마치는데로 이 계획을 발효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지난 2012년 정부가 발표한 '로봇미래전략(2013~2022)' 가운데 4대 로봇 챌린지 프로젝트(극한재난대응 로봇, 로봇헬스타운, 인간협업형 로봇공장, 인간친화형 가사지원 로봇)를 구체화한 것이다.

특히 전체 사업비 가운데 3분의 22462억원을 기술 개발에 투입하고 포항(406억원)과 광주(400억원, 4R&D과제 포함)등 2곳에는 실증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실증센터 인근에 건설할 예정이었던 안정성지원센터는 대구 북구 3공단의 로봇산업클러스터에 구축된다.

기반 시설인 포항 실증단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동해권 스마트 재난방재로봇 프로젝트와 연관돼 추진되고, 광주 실증단지는 광주노인종합지원파크 등 이미 구축된 수요인프라를 활용해 로봇헬스타운으로 조성된다.

기술 개발과 관련,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고령자용 간병로봇 및 일상생활 지원로봇, 착용 재활로봇, 헬스케어 로봇 환경 및 운영제어 플랫폼 등이 과제 후보군으로 논의되고 있다. 또 극한재난대응 로봇분야에서는 재난 긴급대응 작업 및 인명구조 로봇, 험지 이동형 고중량 양팔 작업 로봇, 재난복구 로봇, 재난대응 통합관제 시스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이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 대구시, 광주시, 포항시 등과 공조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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