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이 지난 11일 대경산업 서울사무소에서 한양대 로봇공학과 등과 의료용 로봇공동연구개발 및 산학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규대 대경산업 회장, 한창수 한양대 공과대학 학장,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원장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이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및 건강기기 제조업체 대경산업과 최근 의료용 로봇 공동연구개발 및 산학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세 기관과 기업은 의료용 로봇의 공동 연구개발 및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 등 산학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세 기관과 기업은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에서 △ 공동 연구개발 연구 주제 선정 및 연구 과제 정보 제공 △학생∙교수∙산업체 연구원 및 전문가 등의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상호 연구 개발 시설 및 장비공동 활용 △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협력 등이다.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난치성 질환에 도움을 주는 의료용 로봇 개발에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