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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자동차 타이어 교체해 준다스타트업 '로보타이어', 자동차 수리점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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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7  1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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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이 사진 뒤쪽에 보이는 기계 손으로 펑크난 타이어를 잡고, 앞에 있는 기계손으로 새 타이어를 교체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갈무리)

자동차 주행중 타이어 펑크가 났을 때 신속히 출동한 정비차의 정비사 대신 차 뒤 트렁크에서 나온 커다란 기계 손이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시대가 됐다. 이 로봇 정비사는 펑크난 타이어를 순식간에 빼내고 동시에 새로운 타이어를 꺼내 빠른 시간 내에 새 타이어로 교체해 준다.

테크크런치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펑크난 자동차 타이어를 순식간에 교체해 주는 타이어 교환 로봇이 등장했다며 일상적 사용 시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누구나 최첨단 기계지능을 이용하는 자율 주행차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로봇은 미래 자동차에서 해야 할 또다른 중요한 역할, 즉 타이어를 교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창업 교육기관인 Y콤비네이터 출신 스타트업인 '로보타이어(RoboTire)'는 사람이 하는 작업시간의 수 분의 1 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에 자동차 타이어를 바꿔주는 로봇을 만들었다.

▲ 타이어 교체를 마친 로봇이 두 손을 거둬들이는 모습. (사진=유튜브 갈무리)

빅터 다롤피 로보타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10분 안에 타이어 4개를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할 경우 4개의 바퀴를 가는 데 통상 60분 정도 걸린다. 더 빨리 갈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에 8시간씩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로보타이어는 링크드인에서 자사의 임무를 “로봇과 소프트웨어로 10분 동안 4개의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현재와 미래의 자율주행 차량 정비 자동화”라고 쓰고 있다.

로보타이어는 서비스 센터, 딜러, 기타 자동차 판매점에 설치할 수 있는 로봇 팔 시스템을 만들려는 야심찬 엔지니어링 임무를 세웠다. 또 이를 수행하기 위해 미쓰비시의 로봇사업부와 협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의 가격은 현재 약 25만 달러(약 3억375만원)인데, 이 회사는 현실 세계에서 이 로봇 솔루션을 시험하기 시작하면 타이어 당 교체비용으로 5~7달러(약 600~8500원)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요금은 최종 제품 출시 준비가 끝나면 10~15달러(약 1만2000~1만8000원)로 늘어날 것 같다. 로보타이어는 로봇이 월 1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도입 2년만에 도입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자동차 수리점에 로봇을 설치하기 위해 ‘많은 유명 기업들’과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타이어교체 로봇에 대한 가장 큰 궁금증은 뭘까?

로보타이어가 아주 고약한 펑크에 대비해 자동차에 보관할 수 있는 소형 타이어 교환 로봇 버전을 만들 계획이 있는지가 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여기까지 알려져 있다. 로보타이어의 웹 사이트에는 추가 정보가 보이지 않는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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