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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우주 비행사 양성" 집중캐나다 우주정책 발표...광학위성,로봇팔 등은 민간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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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1  1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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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우주비행사 배출을 골자로 하는 우주정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앞으로 캐나다가 정책을 집중하기로 한 분야 가운데 하나인 국제우주정거장의 로봇팔 '캐나다암'
캐나다 정부가 미래 우주 정책(Canada's Space Policy Framework)을 발표했다. 제임스 무어 산업장관이 직접 발표한 이 정책의 골자는 지난해 국제 우주정거장(ISS) 선장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캐나다 출신 크리스 하드필드 우주비행사를 잇는 인재배출 계획이다.

크리스 하드필드 우주 비행사는 미국과 러시아 외 최초의 제3국 ISS 선장으로서 ISS에 체류하는 동안 100번 이상의 실험과 최초의 뮤직 비디오를 취입, "노래하는 우주 비행사"로도 유명해진 인물이다. 캐나다 정부는 차세대 우주산업 개발을 위해 하드필드 선장과 같은 전문인력을 대거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정부는 또 앞으로 정책을 집중할 사업으로 지난해 발사한 광학정찰 위성 '새파이어’(Sapphire), ISS 로봇 팔 ‘캐나다암’(CANADARM) 등 로봇기술의 개발, 합성구경레이더(SAR) 위성 시리즈 ‘RADARSAT’, 위성통신 분야 등을 지목했다.

캐나다 정부는 또 이 같은 분야를 민간기업들을 통해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정책들을 함께 발표했다. 캐나다의 우주산업은 지난 2012 년 기준으로 약 8000여명의 종사사와 33억3000 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지난 5년간 우주 산업분야의 수익은 19 %씩 성장해왔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우주 과학 분야와 관련, 오는 2018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 우주 망원경 ‘제임스 웨브’(James Webb)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재차 표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허블망원경을 대체하는 적외선 관측용 우주 망원경을 제작하는 것으로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이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는 이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산업과 학술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자는 전략이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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