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인공지능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수면 무호흡증 감지한다벨기에 아이멕ㆍ겐트대 연구진, 웨어러블 패치 개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11  13:54:5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웨어러블 패치(사진=오네라 헬스)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할 수 있는 웨어러블 패치가 개발됐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벨기에 반도체 연구기관인 '아이멕(IMEC)'과 겐트대학교 연구진은 사람의 가슴 부위에 부착해 수면 중 호흡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웨어러블 패치를 개발하고 연구 성과를 국제 의학저널인 ‘IEEE Journal of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에 발표했다.

그동안 의료계는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하기위해 뇌 활동, 눈 동작, 혈액 산소 수준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특수 장치를 이용해 사람이 잠들어 있는 밤 시간대에 측정하는 방법을 활용해왔다. 지금까지 배나 가슴에 밴드를 부착하는 기술, 필름 센서를 부착하는 기술, 마이크로 전자 시스템, 웨어러블 압전 밴드 등 다양한 기술 및 장치들이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바이오 임피던스(bioimpedance:전기적인 신호를 몸속으로 보낸 후 전압을 측정하는 기법)'를 결합했다.

아이멕과 겐트대 연구진은 바이오 임피던스 측정 방법과 함께 수면 무호흡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호흡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웨어러블 장치(패치) ‘로빈(Robin)’은 몸안으로 작은 양의 전류를 흘려 보낸 후에 몸안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전압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패치 부착자의 호흡 상태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로빈에 탑재된 칩셋(사진:IMEC)

이번 연구에 참여한 ‘톰 반 스틴키스트(Tom Van Steenkist)’는 “환자가 호흡할 때 공기가 폐안으로 들어가면 가슴이 팽창하고, 가슴에서 임피더스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바이오 임피던스를 측정하기 위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25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한 결과 73%의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상업화하기 위해 '오네라 헬스(Onera Health)'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혈액내 산소 수준 등 다른 신체적인 신호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알파고
오 놀라워라~
(2020-02-12 11:46:58)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최근인기기사
1
'아웃라이더', 자율주행 트럭으로 물류 야드 시장 공략한다
2
고흥군, 드론을 활용해 소독방역 실증사업 추진
3
UAE, 수직 이착륙 드론 '가모우샤(Garmousha)' 공개
4
BAE시스템즈, HAPS 태양광 드론 첫 비행 성공
5
캐나다 의료진, 뇌동맥류 로봇 수술 첫 성공
6
엘코퍼레이션, 3D프린터 ‘폼3’ 한정 판매
7
'부산국제블록체인인공지능연합(BIBAA)’ 출범계획 알려
8
오므론의 시각장애인 지원용 여행 가방의 정체는?
9
한컴그룹, DJI와 제휴해 드론사업 추진
10
‘로봇, 이집트 고대 문명의 창을 연다.’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