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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한 폐렴' 확진자, 로봇 진료 받아의료진, 로봇 통해 원격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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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7  22: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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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진료 과정에 투입된 로봇(사진=CNN)

미국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진료 과정에 로봇이 투입됐다.

CNN에 따르면 워싱턴주 스노호미쉬 카운티의 에버렛(Everett)에 위치한 ‘프로비던스 메디컬 센터’ 의료진은 우한시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30대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진료를 실시했다.

의료진은 감염 위험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료 과정에 로봇을 투입했다.

프로비던스 메디컬 센터의 감염병 부서의 ‘조지 디아즈(George Diaz)’ 박사는 “청진기를 갖춘 로봇이 의사를 도와 환자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큰 스크린을 통해 환자와 소통했다”고 말했다. 격리 병동에 있는 간호원들이 로봇의 환자 몸 상태 측정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첫 확진 환자는 이달 15일 시에틀-타코마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으며 19일 의료진의 검사를 받았다. 현재 환자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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