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中国移动)이 중국 로봇 기업 '실버스타(SILVER STAR, 银星智能)'와 손잡고 5G 네트워크 기반 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27일 중국 이오우왕에 따르면 최근 푸톈(福田)구 도시관리 및 종합집법국이 주최해 샹미(香蜜)테마파크에서 '5G가 주는 테마파크 신체험' 행사에서 VR체험관, 가상 테마파크, 무인청소로봇, 제초로봇, 무인 환경미화 선박, 5G 기반 AI 인식 및 연동 경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선보여졌다. 이는 차이나모바일이 선전에서 처음으로 5G 스마트파크를 연 것이다.

이 곳에서는 실버스타의 상용 청소 로봇이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서비스를 실시했다. 자동 청소, 위치인식, 식별, 장애물 회피 등 기능을 선보였으며 5G와 융합된 이후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안전 및 정보 데이터 교환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을 보여줬다.

실버스타그룹은 1993년 설립된 기업으로 산업단지 건설과 운영을 했던 종합 IT기업이다. 2005년 이래 스마트 산업에 뛰어들어 자회사인 실버스타를 통해 청소 로봇 시장을 개척하면서 중요한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실버스타는 5G 시대를 맞아 제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제조업체로서 상품의 특성을 강화하고 있다.

청소로봇의 경우 14년 간에 걸친 기술을 집약해 다양한 품종을 개발했으며 청소 로봇, 서비스 로봇, 상용 환경미화 로봇 등이 있다. 공항, 쇼핑몰, 사무빌딩, 지하철역, 전시회장과 은행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응용되고 있다.

중국 3대 통신사는 올해 11월 5G 상용화 이후 다양한 로봇 운영을 더한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