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7일 저녁 6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로봇과 시민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특별한 송년 콘서트를 연다.

'2019 로봇과 함께 하는 송년 콘서트'는 인공지능 로봇 악기의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뿐만 아니라 창원 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AI 버스킹”, 댄스 동아리와 트로트 가수의 공연까지 다양한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는 연말 콘서트이다.

저녁 6시부터 7시 반까지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을 찾는 누구나 다채로운 AI 음악 무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1부에서는 스페셜 게스트의 송년 인사까지 준비되어 콘서트의 풍성함을 더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을 기획한 이모션웨이브(주)는 인공지능 자동연주 분야의 선도적인 음악 기술 혁신 기업으로 창원의 로봇 문화 육성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