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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로봇 스타트업 '미소 로보틱스', 3천만 달러 투자 유치캘리버거 매장 등에 요리 로봇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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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2  14: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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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 위치한 푸드 로봇 스타트업 ‘미소 로보틱스(Miso Robotics)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3천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로봇비즈니스 리뷰'가 보도했다.

미소 로보틱스는 햄버거 패티 뒤집는 로봇인 ’플리피(Flippy)‘를 개발, 레스토랑 체인인 '캘리버거(CaliBurger)' 등에 공급하고 있다. 햄버거 패티 뒤집는 로봇뿐 아니라 튀김기를 이용해 감자 튀김 등을 내놓는 로봇 플랫폼도 내놓고 있다. 미소 로보틱스는 단순히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부엌을 위한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소 로보틱스는 이번에 시드인베스트(SeedInvest), 웨이브메이커 랩스(Wavemaker Labs)와 협력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미소는 특정 기업으로부터 많은 자금을 모으는 기존의 벤처 캐피털 모델이 아니라 많은 수의 소기업 및 투자자로부터 소액을 투자받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채택했다. 개별 투자자들이 미소 로보틱스에 최소 투자액인 1500 달러를 투자하도록 했다.

미소 로보틱스측은 식당 비즈니스는 직원들의 이직률이 150%를 넘을 정도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리 업무를 도와주는 요리 로봇이 업계의 이런 어려움을 해소해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소 로보틱스는 초기 펀딩 라운드에서 웨이브메이커 랩스, MAG 벤처스, 칼리그룹 등으로부터 1천5백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은 바 있다. 그동안 캘리버거가 운영하는 50여 매장에 플리피 로봇을 공급했으며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 오픈 예정인 레스토랑에 플리피를 공급할 계획이다. LA다저스 스타디움에도 요리 로봇을 공급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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