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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술용 로봇 '먀오쇼우S', 대규모 임상 단계 진입중난대학 샹야싼병원 임상 실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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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8  1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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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용 로봇 '먀오쇼우S(妙手S)'

중국 중난(中南)대학과 텐진대학 등이 공동 개발한 수술용 로봇이 대규모 임상 단계에 들어갔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톈진(天津)대학, 중난대학, 위고그룹(WEGO,威高集团) 등은 수술용 로봇 '먀오쇼우S(妙手S)'를 공동 개발하고 최근 임상실험 착수회를 가졌다. 중난대학 샹야싼(湘雅三)병원이 향후 임상실험을 맡아 진행한다. 중국산 수술 로봇의 상용화가 임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술용 로봇은 임상의학 진료 도구 가운데 핵심이지만 기술개발이 더디고 산학연간 협력이 잘 이뤄지지 않거나 공급망 미비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국 수술용 로봇의 기술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외산 제품에 의해 장악된 상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은 2008년부터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주도로 중난대학, 톈진대학 등이 공동으로 먀오쇼우' 수술용 로봇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3년에 시제품인 '먀오쇼우S' 수술용 로봇 시스템의 설계가 완료됐다. 2014년엔 의학 윤리 비준을 받았으며 처음으로 임상 수술 운영에 들어갔다.

먀오쇼우S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다빈치 로봇과 유사한 방식의 복강경 수술 로봇이다. 중국이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한 복강경 보조 수술 로봇 시스템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와 시스템 설계가 모두 중국 기술로 이뤄졌다.

샹야싼병원은 그동안 중국산 수술 로봇을 활용해 160여 차례의 수술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4급 이상의 난이도를 갖고 있는 수술이라고 전했다. 중국산 다공 복강경 수술 로봇을 개선한 3세대 시제품이 정식으로 임상 수술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샹야싼병원의 주샤이훙(朱晒红) 교수는 "수술 부위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수술 로봇 '먀오쇼우S'는 간, 담낭, 췌장과 위장, 비뇨, 부인과와 흉부외과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간단한 충수 절제술에서 고난도 수술에 이르기까지 임상 응용의 안전성과 효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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