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종합
아디다스, 내년 4월까지 '스피드 팩토리' 폐쇄한다아시아 공장에 스피드 팩토리 기술 적용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5  15:27:2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아디다스가 독일 안스바흐(Ansbach)와 미국 애틀란타에서 운영하던 ‘스피드 팩토리(Speedfactory)’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아디다스는 신발 생산 제조 공정을 탈중앙화하고, 소비자들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로봇 공장인 스피드 팩토리를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오픈했다.

아디다스는 독일과 미국내 스피드 팩토리에서 신발을 생산할 경우 복잡한 공급망을 단순화할 수 있어 회사 전체적으로 물류 비용과 재고 및 보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트랜드에 민감한 신발 시장의 특성을 감안할 때 기획부터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봤다.

아디다스는 한때 100만 켤레의 신발을 스피드 팩토리에서 생산했으나 신발 제조 프로세스와 공급망 차원에서 아시아에 생산 공장을 두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판단, 스피드 팩토리의 폐쇄를 걸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 측은 2020년 4월까지는 2곳의 스피드 팩토리를 완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폐쇄의 이유에 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스피드 팩토리의 폐쇄 방침이 로봇 제조 공정의 완전한 폐쇄를 의미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는 올해말까지 베트남과 중국 공장에 스피드 팩토리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며, 이 같은 전략이 보다 경제적이고 유연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아디다스 '클라우디아 랑게' 대변인은 CNN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90% 이상의 상품이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며 “노하우와 협력업체들이 위치한 곳에서 스피드 팩토리 생산에 집중하는 게 보다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 글로벌 사업부분 헤드인 마틴 생크랜드는 “스피드 팩토리가 혁신적인 제조 부문의 전문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며 “연구개발과 생산 주기를 단축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확보한 스피드 팩토리 노하우와 협력업체들의 향상된 기술을 결합해 보다 유연하고 경제적인 생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스피드 팩토리를 운영했던 협력업체인 외슬러(Oechsler AG)와의 파트너 관계는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마틴 생크랜드는 “안스바흐와 아틀란타에서 이뤄졌던 외슬러와 협력관계는 종료됐지만, 우리는 앞으로 첨단 4D 프린팅 분야에서 계속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조로봇 전국투어 6차 설명회' 성료
2
국가기술표준원,인공지능 산업 표준화 추진한다
3
플리어시스템, 미군에 5년간 1억900만 달러어치 UGV 공급
4
북미 지역, 3분기 로봇판매 전년대비 5.2% 상승
5
미국 'ARM 연구소', 4개 제조부문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 지원
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7
산업통상자원부
8
일본 'iREX 2019'에 한국 공동관 구성
9
중국, 자율주행 '파종' 로봇 상용화
10
中 HGZN, 독일 로봇 기업 '니막' 인수 지연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