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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 지능로봇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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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3  18: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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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학교 지능로봇과는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부천대학교는 1979년 독립운동가인 몽당 한항길 선생이 설립한 이래로 국가 발전과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부천대는 올해부터 지능로봇과를 신설, 80명의 첫 입학생을 받고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로봇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능로봇과 교수진은 김세찬 학과장을 비롯 5명의 전임교수와 강의전담교수 1, 산업체겸임교수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임 교수들은 로봇제어, 영상처리, 전력전자, 제어공학, 자동제어 등을 전공으로 하고 있고, 기계분야를 담당하기 위해 강의전담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 부천대학교 지능로봇과 교수진
학과 비전 및 목표
김세찬 학과장은 학과의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우리가 바라는 것은 로봇시장을 이끌어갈 주도적인 인재육성이라며, “향후 로봇분야의 세계적인 탑 클래스 학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학과는 전문직업인으로서 창의와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전문가 양성이라는 학교 전체의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실무 능력과 창의력을 가진 지능로봇 산업 분야의 전문가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설정했다. 더불어 학과는 로봇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자동화 등 로봇과 관련된 시스템을 설계·제작·운영할 수 있는 중견 기술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대학은 연구가 아닌 실무 전문가 육성소

지능로봇과의 교육과정은 3학년까지 정규과정과 추가 1년의 학사학위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능로봇과의 교육 초점은 실무 능력 배양에 맞춰져 있다.

김세찬 학과장은 이에 대해 기존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프로그램 코딩, 하드웨어 설계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실제로 로봇을 만들지 못 한다, “지능로봇과는 이런 문제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교육과정 구성을 실무적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마련된 교육과정은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임베디드 소프웨어 전공과 로봇 몸체에 속하는 로봇 및 자동화 전공2트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2학년 1학기까지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2학년 2학기에 각 세부 전공으로 진입하게 된다.

먼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공은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제어장치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관련한 강의도 마련된다.

다음으로 로봇 및 자동화 전공은 로봇 기구 설계 및 응용 그리고 자동화 시스템 제어 및 운용에 대해 학습한다. 이 전공 분야는 자동화 시스템 설계 및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따라서 전력선통신(PLC),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집중원격감시제어(SCADA) 등 자동화 시스템 관련된 학습과 실제 로봇 설계 및 제작을 위한 3D 캐드와 기구 설계분야도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학과는 실무적인, 즉 실제 현장에서 로봇 제작이 가능한 정도의 교육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기 있기 때문에 수업방식도 프로젝트 베이스 러닝(PBL)과 같은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PBL은 산업체가 운영한 사업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이와 관련된 내용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하는 것이다.

3학년 정규 과정을 마치고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1년의 추가 심화과정이 마련되는데, 이 과정은 제도상 허용된다면 독일 도제제도처럼 현장에서 일하면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세찬 학과장은 기존의 위탁교육이나 현장 실습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또 그는 진학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려는 학생에 대해서도 학과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높은 실질 경쟁률, 학생들 교육열 반영
학과의 경쟁률은 수시 1차가 5.81, 수시 2차가 6.91, 정시가 5.91을 기록했다. 80명 정원 외에 로봇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기자 전형은 없다.

김세찬 학과장은 학과의 드러난 경쟁률보다 등록률로 나타나는 실질 경쟁률은 교내 타학과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이는 로봇에 정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학과 지원을 많이 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학과는 이런 입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지급되는 성적우수 장학금 이외에도 학과 자체적으로 매년 1200만원 정도의 외부 장학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외부 장학금이 확보된 상태다.

또 전공 교수별로 한개씩 동아리도 구성할 예정이다. 운영될 동아리는 기존 4년제 대학의 연구소 형태로 운영된다. 이에 대해 김세찬 학과장은 실무적인 형태의 연구소라며, “소수 인원을 선별해서 기업체와 매칭을 통한 현장 실습과 기업체 멘토링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공동아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로봇 경진 대회에 참가시켜 학과를 홍보시키는 한편, 개발된 성과물을 바탕으로 교내 벤처기업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학과는 해외 정보획득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외국 대학과 협약을 맺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폭넓은 진출 분야 및 자격증 확보 기회 높아
졸업 후 취업 분야로는 기계·전자·컴퓨터 응용 분야, 자동화 설비 업체, 로봇 프로그램 제작 업체, 지능형 로봇 제작 분야, 완구 업체, 임베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또 학교 지원 등을 통해 특정 부분 지능형 로봇 개발에 의한 벤처 창업도 이뤄질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 다니면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할 경우, 전자 산업기사, 전자회로설계 산업기사, 전기 산업기사, 전기공사 산업기사, 계측 산업기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임베디드 산업기사, 이외 임베디드 및 컴퓨터·전기·전자·제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김세찬 부천대학교 지능로봇과 학과장
국제적 안목 가진 실무 인재 양성

김세찬 학과장은 학과의 교육목표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국제적이고 글로벌 역량을 가진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정상적으로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는다면 국제적인 안목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어 졸업과 동시에 현장으로 바로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생학과로서 교육과정은 만들어져 있지만, 지능로봇과는 신생학과로서 앞으로 할 일이 많이 있다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 지능로봇과에서는 휴모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 관련 교육과정도 마련된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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