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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이동로봇 시장, '티핑 포인트' 접근"영국 '인터렉트 애널리시스' 조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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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4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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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이동로봇(AMRs:Autonomous Mobile Robots) 시장이 유통업계의 '주문이행(order fulfillment)' 수요 확대에 힘임어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향후 5년동안 58만대 이상의 AMRs가 보급될 것으로 예측됐다.

‘더 로봇리포트’에 따르면 영국 시장 조사업체인 ‘인터랙트 애널리시스(Interact Analysis)’는 2023년까지 AMRs 시장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0년말까지 10만대 이상(아마존 물량 제외)의 AMRs가 유통업체들의 주문이행을 위해 설치되며 향후 5년간 58만대 이상의 로봇이 신규 설치될 것으로 예측했다.

▲ 연도별 시장 전망

인터랙트 애널리시스는 지난 2012년 아마존이 물류 로봇업체인 키바시스템즈를 인수한 이후 온라인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로봇 자동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의 키바 인수 이후 시장에는 2가지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첫째 키바시스템즈의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로봇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겼다. 둘째 소매유통업체와 물류업체들이 거대한 전자상거래 업체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동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힘입어 AMRs 시장이 티핑 포인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작년말까지 AMRs의 설치 사업장이 300개에 미달했는데 앞으로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의 시기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운영(operation)’ 부문의 속도와 유연성을 높이려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를 ‘아마존 효과(Amazon Effect)’라고 칭했다.

▲ 수요별 시장 예측

또한 보고서는 젊은 세대들이 힘든 일을 기피하고 미국의 실업률이 최저치에 이르면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얼리 어댑터 단계를 지나 로봇의 도입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

인터랙트 애널리시스의 ‘애쉬 새르마(Ash Sharma)' 리서치 디렉터는 “그레이오렌지, 긱플러스, 퀵트론(Quicktron) 등 로봇업체들이 아마존의 뒤를 쫒아가면서 지금까지는 큰 성공을 거뒀다”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이 시장을 공략하려는 AMRs 판매업체들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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