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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9 월드로봇 콘퍼런스', 중국 로봇산업 성장세 조명글로벌 산업 성장 모델의 업그레이드에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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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3  1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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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 로봇 전시회인 '월드 로봇 콘퍼런스'에서 로봇 산업의 성장세가 조명됐다. 중국 로봇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생물을 닮은 아키텍처는 물론 인공지능과 인간-로봇 협동 등 다양한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신화사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월드 로봇 콘퍼런스'에 약 200개 기업이 700여 개 제품을 출품했다고 소개했다. 스위스 ABB, 독일 훼스토(FESTO), 중국 시아순(SIASUN) 등 로봇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 로봇, 산업 로봇, 특수 로봇, 물류 로봇 등 4대 영역에서 다양한 기술을 뽐냈다.

의료 로봇 전시 구역에선 의사를 대신할 로봇의 미래가 펼쳐졌다. 미국 인튜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과 중국 협력사는 제4세대 다빈치 수술 로봇을 출품, 민첩한 이미지 생성 시스템과 로봇 팔 수술을 시연했다.

이같은 발전은 중국 정부가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먀오웨이(苗圩) 부장(장관)은 2019년 월드 로봇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로봇 산업의 고속 발전에 따라 중국 로봇 산업의 진보도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해 중국 산업 로봇 생산량은 14만8000대로 글로벌 생산량의 38%를 넘었다"고 강조했다. 먀오 부장은 특히 글로벌 산업 성장 모델의 업그레이드 속도가 빨라지고 소비 업그레이드가 가속화하면서 로봇 기술의 혁신과 응용이 이뤄지고 공급 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화진펑(怀进鹏)' 원사는 최근 "올해 상반기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가 144억 달러(약 17조4600억 원)인데 이 가운데 중국 로봇 시장 규모가 42억5000만 달러(약 5조1531억2500만 원)"라며 "중국 대륙은 이미 세계 로봇 산업의 핵심 고지"라고 지적했다.

중국전자학회가 발표한 '중국로봇산업발전보고서(2019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94억1000만 달러(약 35조6596억2500만 원)에 달하며 중국 로봇 시장 규모는 86억8000만 달러(약 10조5245억 원)를 차지할 전망이다. 일상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로봇 영역에서 중국 시장의 발전이 빠를 것이란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로봇 시장은 고속 성장기로서 2014년부터 2019년 중국 로봇 시장 평균 성장률은 20.9%에 이른다.국제로봇연맹(IFR) 통계에 따르면 중국 로봇 밀집도는 2018년 97대에서 2021년 130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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