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테크놀로지 솔루션스(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Solutions)가 자회사인 '로보틱 어시스트 디바이스(RAD)'를 통해 아웃도어 자율 모바일 보안 로봇 ‘로미오(ROAMEO; Rugged Observation Assistance Mobile Electronic Offic Officer)’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미오는 RAD클라우드(RADCloud) 소프트웨어 플랫폼 내에서 RAD의 보안 탐지 및 알림 혜택 에코시스템을 위한 전천후 이동성을 제공한다.

향후 몇 개월 동안 전체 이동성 성능 사양이 공개될 예정이지만 예상되는 특징에는 시간당 최대 8마일(12.8km)의 굴곡 및 장애물 표면을 횡단할 수 있는 능력, 최대 25도의 상승 능력, 최대 20시간의 유연한 주행 시간이 포함된다.

로미오는 RAD의 고품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RAD의 다른 제품 및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로미오는 100% RAD 설계 및 구축이 가능하다.

스티브 라인하츠(Steve Reinharz) RAD 사장겸 CEO는 "2018년 SCOT가 출시되면서 모바일 차량을 통해 우수한 RAD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로미오는 크고 작은 고객들에게 차세대 보안 및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RAD의 목표를 실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로미오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포함해 몇몇 고객들로부터 이미 관심을 받고 있다. 로미오 개발이 완료되면 최소 20개의 유닛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AD는 대당 매월 4200달러(511만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수명은 5년 정도이다. 현재 20개 유닛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수익으로 환산하면 5년간 총 500만 달러(61억원)에 이른다.

RAD는 향후 고객들의 로미오 유닛 추가도 기대하고 있다. RAD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들 중 35개 이상을 비롯해 수많은 잠재 고객들로 이루어진 판매 채널을 가지고 있다. 기존 판매 채널을 유료 고객으로 전환함에 따라 신규 고객 유치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