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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5G와 로봇 융합 연구에 박차보스턴 '5G 랩' 중심으로 연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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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7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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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보틱스가 버라이즌 5G 랩에서 로보틱스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이미지=로보틱스 비즈니스 리뷰)

5G 이동통신이 본격 상용화되면서 5G와 로보틱스의 결합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각국의 통신 기업과 로봇 업체들이 앞다퉈 5G 기술을 융합한 로봇 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저지연성(low latency)을 특징으로 하는 5G 기술은 로보틱스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미국 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Virizon)도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등에 5G 이동통신망을 구축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버라이즌은 보스턴, LA, 워싱턴 DC 등에 협력업체들과 함께 ‘5G 랩스‘를 운영, 5G 관련 융합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5G 랩스 가운데 보스턴 지역 랩은 로보틱스와 IoT(사물인터넷)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로봇비즈니스리뷰(RBR)’에 따르면 보스턴에 위치한 버라이즌 5G 랩은 최근 미디어를 대상으로 협력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 로보틱스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리얼보틱스, 사우씨 오토노미,로웰 메사츠세추대학, 블루포스 디벨롭먼트, 프록시미 등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피츠버그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인 ‘리얼보틱스(RealBotics)’는 5G 기술을 이용해 증강현실(AR) 환경에서 모바일 로봇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로봇 조작자는 증강현실 환경에서 웨이포인트 로보틱스(Waypoint Robotics)사의 모바일 로봇인 ‘벡타’를 실시간으로 제어했다.

‘사우씨 오토노미(Southie Autonomy)’는 ‘노 코드 인터페이스(no code interface)’상에서 로봇에게 단기간 자동화 업무를 부여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컴퓨터 비전, 심플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는 이 시스템은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누구라도 산업용 로봇의 업무를 재정의하고 재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증강현실 환경에서 로봇 조작자는 로봇에게 어떤 작업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데 인공지능 알고리즘 덕분에 로봇이 스스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우씨 오토노미는 프로그램 전문 지식 없이도 로봇에게 쉽게 명령을 내릴수록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5G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 처리가 네트워크의 엣지 보다는 클라우드상에서 처리될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로웰 메사추세추대학(UMass Lowell)’은 로봇의 원격 제어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시연에서 연구진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원격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5G 기술을 이용해 로봇에게 계단을 오르라고 명령하는 등 작업을 수행했다. 로봇이 원격 조작자의 명령에 시간 지체없이 바로 반응하기 때문에 향후 재난 구조 활동 등 작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포스 디벨롭멘트(Blueforce development)’는 국방과 공공 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IoT 기술을 적용하는 기업이다. 카메라, 센서 등 IoT 디바이스들을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이용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들 디바이스들은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제품에 연결돼 통합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프록시미(Proximie)’는 수술 로봇 분야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5G 망을 활용하면 세계 어디서라도 원격 수술이 가능해진다. 버라이즌은 이들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면서 5G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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