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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공룡 ‘컨트리가든’, 건축 현장에 로봇 투입자회사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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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9  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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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개발 기업인 ‘컨트리 가든’ 산하 로봇 기업이 다양한 산업용 로봇을 개발해 실전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수 천명에 달하는 로봇 연구개발 인재를 채용한 데 이어 추가 채용에 나서고 있다. 고령화 추세에 맞춰 중국 건축 산업의 로봇 수요는 커지고 있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 기업 컨트리가든(Country Garden,碧桂园)의 자회사인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Bright Dream Robotics, 博智林机器人有限公司)는 이미 8개의 건축 로봇을 공사 현장 측정 및 테스트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컨트리가든은 800억 위안(약 13조6808억 원)을 투자해 순더(顺德)에 로봇밸리를 조성했다.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는 이 컨트리가든이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컨트리가든에 따르면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는 로봇 본체 및 핵심 부품 개발을 추진하면서 로봇 핵심 기술 및 스마트 로봇 시스템 연구개발, 스마트 제조와 운영 등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주로 건축업, 요식업, 물류관리, 의료, 농업, 스마트홈, 제조업 영역에 쓰이는 로봇과 스마트 장비 및 시스템을 개발한다.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는 향후 5년내 수만명의 세계 일류 수준의 로봇 전문가와 연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운동제어 알고리즘 엔지니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테스트 엔지니어 등 다양한 엔지니어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의 직원 규모는 2600명을 넘어섰다. 석사급 이상 인재 비중이 40%를 넘고, 박사급 연구개발 인재 비중이 16% 이상이다. 지난해 7월 회사가 설립된지 1년이 채 안됐는데 석박사급 인재가 1000여명을 넘어선 것이다. 박사급 인재는 400명을 돌파했다.

연구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신청한 특허가 300건을 넘어서며 연구개발 제품도 20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8종의 건축 로봇은 건축 공사 현장 테스트에 투입됐다.

브라이트드림로보틱스가 개발한 건축 로봇, 식당 로봇의 경우 이미 상당 수준에 올라왔으며 건축 로봇은 안전, 품질 등 측면에서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고령 농민공이 많아지면서 로봇의 수요는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8년 농민공관리검측조사보고'에 따르면 농민공의 평균 연령은 40.2세로 지난해 보다 0.5세 높아졌다. 50세 이상의 농민공 비중이 22.4%에 달하며 최근 5년 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젊은이들의 건축업 종사 비중은 낮아지고 있다. 이에 로봇을 이용해 건축 과정에서 고난도 작업을 해결하는 일은 필수가 됐다.

컨트리가든은 로봇이 적외선으로 거리와 각도를 감지하고 알루미늄 거푸집을 이어 맞추거나 각 부위가 적절히 맞아 들어갔는지, 편차는 없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리 관점에서 표준화, 데이터화를 증진할 수 있다고 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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