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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음식 배달 업체 '조마토', 드론 배송 추진10억 달러 자금 투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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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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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의 식품 배달 회사 중 하나인 조마토(Zomato)가 드론을 공중에 띄워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더 빨리 배달하는 방법을 추진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레스토랑 등록과 예약 서비스를 20여 개 시장으로 확대한 조마토가 최근 하이브리드 드론에 탑재물을 실어 배송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조마토 CEO인 디핀더 고얄(Deepinder Goyal)에 따르면 드론은 5kg의 페이로드를 싣고 10분 만에 5km 거리에 도달했다. 드론은 최고 시속 80km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비상업적인 배달이었다.

그는 "도로는 빠른 배송에 효율적이지 않다. 항공로를 이용해야만 15분이 가능하다. 오늘날 오토바이 배송이 평균 30.5분 안에 가능한데 이것이 현재 가장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조마토에게 드론 테스트는 판매 전략 이상이다.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과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 택배 회사는 지난해 로컬 드론 스타트업 테크이글(TechEagle)을 인수했다. 고얄은 “자사 드론 설계가 완성되었다”며 “경량으로 이동 중에 정적 및 동적 물체를 감지하고 피할 수 있는 일련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완전 자동화를 하고 있지만 현재 각 드론은 100%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원격) 조종사의 감독 하에 테스트 중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 조종사의 감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우버도 우버이츠(UberEats) 사업을 위해 드론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맥도날드와 제휴해 샌디에고 주립대학에서 초기 테스트를 마무리한 우버는 올해 말에 다른 식당 파트너들을 포함할 계획이다. 아마존 역시 몇 달 안에 드론 배달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마토가 얼마나 빨리 드론을 배치할 수 있을지는 미정이며 지방 정부의 지시에 따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에서 실험용 드론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델리는 다른 나라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드론을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달, 인도 정부는 가시권을 벗어난 드론의 실험적인 사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줄 것을 이해 관계자들에게 요청한 상태다. 지금까지는 현지 규정에 따라 낮과 시야 범위 내에서만 드론을 운용하도록 돼 있다.

인도 식품 배달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스위기(Swiggy)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조마토는 아직 낙관적이다. "드론에 의한 음식 배달은 더 이상 단순한 꿈이 아니다. 거의 다 왔다. 규제 장애물은 사소한 것이 아니며, 정부의 우려는 다양한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이 기술은 도약할 준비가 돼 있으며 조만간 드론 배달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도 경제전문지 이코노미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조마토는 10억 달러(1조 1870억원)모금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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