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 과정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우유철)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주관기관)과 함께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을 5월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담)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여, 혁신성장 8대 산업 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협회는 혁신성장 8대 산업 분야 중 스마트공장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광운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함께 2021년까지 최대 3년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청년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과정은 기초 로봇시스템 인티그레이션, 로봇 작업 설계 등 이론 교육 시간과 산업체 수요 기반 협동로봇 프로젝트 (약 900시간, 5월~11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국내외 로봇산업체 전문가, 광운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강의 및 멘토로 참여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은 '2019 로보월드(10/9~10/12, 킨텍스)'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생은 전액 국비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국내외 기업체 취업정보 및 창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산업체 담당자가 참여하는 취업캠프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Topcit 300점 이상자 및 해외 취업 희망자는 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취업 희망자는 교육과정 홈페이지(http://bitly.kr/8jDQMQ)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IT 선도 분야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의 인력 미스 매칭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