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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처럼 다리를 갖고 있는 고정익 드론 '스패로우''패서린', 올해 2분기 비행 테스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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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3  17: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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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처럼 다리를 갖고 있는 배송 드론이 개발됐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스타트업인 ‘패서린(Passerine)’은 새의 다리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디자인의 드론인 ‘스패로우(Sparrow)’를 제작했다. 외형은 고정익 드론처럼 생겼지만 이착륙시 새처럼 다리를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의 드론은 크게 고정익 드론과 로터(roter) 방식의 드론으로 구분된다. 고정익 드론은 보통 많은 짐을 싣고 고속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데 적합하다. 하지만 이착륙시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이에 비해 로터 방식 드론은 좁은 지역에서 이착륙하는 데 적합하다. 많은 짐을 싣지못하는게 단점이다.

페서린은 고정익 드론에 새처럼 다리를 부착해 이착륙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륙시 스프링을 이용해 다리를 박차고 상승하지만 바로 고정익 드론처럼 고속 비행 모드로 전환한다. 다리는 비행시 기체 안으로 들어가지만 착륙시 다시 기체에서 빠져나온다. 착륙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충격 흡수 장치(shock absorbers)가 장착되어 있다. 고정익 드론의 여러 장점(속도, 페이로도, 이동거리, 효율성)을 취했지만 호버링(hovering)은 불가능하다.

스패로우는 고정익 드론처럼 무거운 짐 또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상품 배송, 군수 물자 수송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서린측은 올해 2분기중에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시험 비행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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