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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상하이에 글로벌 첨단 로봇 공장 설립올해 6월 착공,2020년 말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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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2  0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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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가 로봇으로 로봇을 만드는 첨단 로봇 공장을 상하이에 설립한다.

ABB는 상하이 푸둥(浦东)에 위치한 공장에서 IRB120/IRB1200 설비가 스스로 탑재될 부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양팔 로봇 '유미(YuMi)'가 안전하게 인간과 협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BB의 중국 수석 부총재 리강(李刚)은 "미래 로봇은 더 많은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로봇이 로봇을 제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ABB는 유미가 세계 처음으로 인간-기계 협동 작업을 가능케 한 양팔 로봇이라며 유연성을 갖춘 로봇 팔과 재료 투입 시스템, 카메라 위치인식, 운동 제어 시스템을 통합해 사람과 협력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장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면서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ABB는 앞서 상하이에 새롭게 건설하는 공장이 글로벌 최대, 최첨단의 가장 유연성있는 로봇 공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른바 '로봇으로 로봇을 생산하는' 체계를 실현했다는 것이다.

이 신규 공장은 상하이 캉치아오(康桥)에 위치하고 있으며 ABB의 기존 대형 로봇 단지에 근접해 있다. ABB의 인터넷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협동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 ABB의 최첨단 환경 보호 미래 슈퍼 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올해 6월 착공, 2020년 말 운영에 돌입한다.

ABB의 로봇 공장이 상하이에 들어선 이유에 대해 리캉 부총재는 "상하이의 영업 환경이 매우 좋다"며 "정부가 구축한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과 실물 경제가 더 잘 교류한다"고 설명했다. ABB가 상하이에 이미 공급망을 완비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발전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앞서 ABB그룹의 CEO인 울리히 스피에스호퍼(Ulrich Spiesshofer)는 "우리는 중국의 개혁발전과 시장 잠재력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며 "ABB는 중국 최대 로봇 제조 기업으로서 중국에 글로벌 최대 로봇 시장에 걸맞는 중점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상하이 공장은 대량의 머신러닝, 디지털화 및 협동 솔루션을 채용, 로봇 산업의 가장 선진적이면서 자동화된 동시에 공정 유연성을 갖춘 공장을 구현할 계획이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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