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중국 상하이 롱즈몽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장면

중국 로봇 전문매체 '중국로봇망'이 주최하고 한국 로봇신문이 후원하는 '제5회 카렐 차페크(Karel Capek)상 시상식'이 오는 4월 19일 안후이성 우후(芜湖)에서 열린다.

지난 2월 28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0여 개 기업이 자체 추천 또는 전문가 추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카렐 차페크상 주최측과 평가위원회의 엄선된 심사를 거쳐 산업용 로봇 기업, 서비스 로봇 기업, 부품 기업, 인공지능 기업 등 10대 분야에서 총 125개 기업이 입상 후보 명단에 올랐다. 조직과 개인에 대한 입상 후보 명단 역시 평가 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현재 이들 업체 외에도 후속 후보 명단에 대한 재심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결과를 4월 19일 카렐 차페크상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카렐 차페크상은 '로봇' 이란 단어를 처음으로 만든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를 기리는 상으로 카렐차페크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한국 로봇기업들도 로봇신문 추천을 받아 수상한다. 지난해에 우리나라에선 SBB테크, 유진로봇, RF 등이 수상을 했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