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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라이더 센서 사업 본격 진출비자동차용 시장 집중 공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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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7  16: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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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자율주행자동차 사업부문인 ‘웨이모(Waymo)’가 라이더 사업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벨로다인, 루미나(Luminar), 쿼너지(Quanergy) 등 라이더 업체와 본격 경쟁에 들어갈 전망이다. 다만 웨이모는 자율주행자동차 업체에 자사 라이더를 공급하기 보다는 물류 로봇, 보안 로봇, 모바일 로봇 등 비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 라이더를 공급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지난 2017년 라이더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해 자사 자율주행자동차에 처음으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제조 원가를 낮추겠다는 의도였다. 웨이모는 라이더 센서의 직접 생산을 통해 당시 7만5천 달러에 달했던 라이더 가격을 7500달러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웨이모가 개발한 라이더는 크게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된다. 자동차 지붕 위에 설치되는 모자형 라이더 센서, 자동차 전방용 장거리용 라이더 센서, 자동차 근접 지역과 사각지대를 보는 단거리용 라이더 센서 등이다. 단거리용 라이더 센서는 ‘레이저 베어 하니콤(Laser Bear Honeycomb)’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웨이모 라이더 사업의 주력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모가 판매할 ‘레이저 베어 하니콤’은 3D 라이더 센서로 수평 시야각(FOV) 360도, 수직 시야각 95도다. 자율주행자동차나 로봇의 바로 근처 또는 앞에 있는 물체를 인식하는데 강점을 갖고 있다.

웨이모는 ‘레이저 베어 하니콤’을 얼마에 판매할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벨로다인은 최근 단거리 레이더 센서인 벨라돔(VelaDome)’을 공개했다. 이 라이더 센서는 개당 4천 달러선에 판매될 예정이다. 대량 구매시 가격은 절반 가량 떨어진다. 벨로다인은 올해 벨라돔을 1만대 가량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웨이모는 ‘레이저 베어 하니콤’이 벨로다인 벨라돔과 경쟁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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