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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로봇 수술 시대 온다MWC19에서 세계 최초로 5G 원격 조정 수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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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5  2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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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19에서 세계 최초로 진행된 5G를 이용한 원격 조정 수술 시연 모습

5G 로봇 수술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2월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업계 최대 글로벌 행사인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스페인의 한 의사가 세계 최초로 5G 원격 조정 수술을 시연해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 원격수술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매우 빠른 5G는 이미지 품질과 정밀도를 향상시킨다. 이는 의료팀이 가능한 한 많은 정보와 적은 실수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안토니오 드 레이시(Antonio de Lacy) 박사는 5G 영상 링크를 통해 바르셀로나 의회 센터에서 5km 떨어진 병원에서 장내 종양을 가진 환자를 수술하는 외과팀을 지도했다. 그는 “이것은 가까운 미래에 원격 수술을 하는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5G는 무선 네트워크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즉 전송되는 정보에 대한 응답을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이미지와 데이터가 거의 즉시 전달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5G는 외과의사들이 전문의가 없는 원격지에서 수술을 수행하도록 로봇 팔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병원의 소화기 수술실장인 드 레이시 박사는 손가락을 이용해 신경이 위치한 장 부위를 스크린에 그려주고 수술팀에게 수술법을 가르쳤다.

MWC를 주관한 GSMA의 존 호프만(John Hoffman) CEO는 "세계 최초의 5G 멘토링 라이브 수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것은 진정으로 혁신적이며 5G가 가져다 줄 혜택 중 하나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수술 도중 5G 연결은 불과 0.01초의 지연을 나타냈는데 이는 현재 우세한 4G 무선 네트워크의 0.27초 지연과 비교된다.

GSMA 사무국장인 매츠 그란리드(Mats Granryd)는 "원격 지원 수술을 하려면 거의 직접 현장에 있거나 2밀리 초이상의 대기 시간을 넘기면 안된다. 그래서 5G 기술이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5G의 낮은 지연 시간, 더 빠른 속도, 방대한 데이터 용량은 또한 멀티플레이어 모바일 게임, 공장 로봇에 혁신을 일으키고 자율주행차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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