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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로봇 전문업체 '엔데버 로보틱스-퀴네틱' 소송전계단 오르는 로봇 특허권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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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3  14: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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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틱 CRS(I) 프로토타입
국방용 로봇 전문업체인 엔데버 로보틱스(Endeavor Robotics)가 경쟁업체인 ‘퀴네틱 노스 아메리카 앤 포스터 밀러(QinetiQ North America and Foster-Miller Inc.)’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미 로봇 전문매체인 ‘로보틱스 비즈니스 리뷰(RBR)’에 따르면 엔데버 로보틱스는 퀴네틱 노스 아메리카(QNA)가 계단을 오르는 로봇 기술에 관한 2건의 특허를 위반했다며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엔데버측이 위반했다고 주장한 기술은 2002년 등록된 ‘로봇 플랫폼’에 관한 특허(특허 번호 6431296)와 2011년에 등록된 ‘모바일 로봇 차량(Mobile robotic vehicle)에 관한 특허(특허 번호 8074752)다.

엔데버측은 QNA측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퀴네틱 CRS(I) 시제품의 사진과 기능을 묘사하면서 계단을 오르는 방식이 자신들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양사는 4억 2910만 달러에 상당하는 미군의 계약을 놓고 경합하고 있는 상태다. 양측은 미군의 CRS(I)에 관한 10개월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테스트는 올해 1월~2월 사이에 완료될 예정이다. CRS(I)은 미군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로봇 시스템인 ‘Common Robotic System(Individual)‘을 의미한다. 엔데버 측은 작년 12월 CRS(I) 프로그램을 위해 계단을 오르는 로봇인 ’스콜피온‘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오픈 아키텍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장에서 3D프린팅 부품을 활용할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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