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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사관학교, 대형 스텔스 드론 개발내년 9월 미군 실험소에서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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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7  1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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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군사관학교
미 공군사관학교가 스텔스 기능을 갖춘 대형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고 '파퓰러 메카닉스'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미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2007년 이후 스텔스 드론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 프로젝트에는 공군사관학교 교수진, 생도, 정부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 시험 비행에 나설 예정이며 실제 미 국방부에 납품될 가능성이 높다. 만일 스텔스 드론이 실제 공군에서 운용되면 사관학교가 설계한 제품 가운데 첫 번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공군에 따르면 현재 개발된 스텔스 드론은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전체 길이는 40피트(12m)이며, 날개 길이 24피트(7.3m), 수직 꼬리날개 길이 9피트(2.7m)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J85 타보제트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은 공군의 T-38 제트 훈련기에 탑재되어 있다.

▲ 미 공군의 T-38 기종
현재 연구팀은 사관학교내 풍동 실험실에서 드론의 뒤집힘 현상 등에 관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실제 비행시 강력한 바람을 만나더라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기위한 것이다.

이 드론은 내년 9월 미군이 유타주 사막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화학병기실험소(Dugway Proving Ground)에서 시험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비행에 성공하면 국방부가 구매 절차를 진행해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과정에 들어간다. 공군사관학교 항공 리서치센터의 토마스 맥로플린 소장은 “우리가 아는 한 이 항공기가 스텔스 기능을 갖춘 첫 번째 대형 드론”이라고 말했다. 스텔스 드론은 기존의 항공기보다 제작 비용이 훨씬 적게 들어가는 대신 최신의 스텔스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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