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로봇 보조 정형용 운동장치 '힐봇(Healbot) T'

㈜티로보틱스(대표이사 안승욱)은 로봇 보조 정형용 운동장치 '힐봇(Healbot) T'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하며, 뇌졸중 환자 중 독립보행이나 보조적인 도움으로 보행이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로봇 'Healbot T'를 이용해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평행설계의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을 통하여 로봇을 이용한 보행 재활이 보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뇌졸중은 뇌혈관 장해로 인한 질환의 총칭이며, 일반적으로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을 말한다.

티로보틱스는 그동안 산업용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였고, 산학연 연구를 통한 재활의료로봇을 개발하여 향후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등 전문 서비스용 로봇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할 예정이다

티로보틱스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산업용 진공로봇 전문기업으로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세계 1위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전략적인 동반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통하여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을 꿈꾸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