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기획·테크 > 리뷰
일본과 중국의 산업용 로봇 인식 차이 크다IDC재팬, 중국과 일본의 산업용 로봇업체 인지도 조사 발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11  09:44:5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ABB의 양팔 로봇 '유미'
일본과 중국의 산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산업용 로봇에 대한 인식 차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IDC재팬이 일본과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산업용 로봇 기업은 화낙(FANUC), 야스카와전기가 꼽혔다. 이들 기업은 1970년 이후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산업계에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면서 광범위한 인지도를 얻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21.7%의 응답자가 인지도 높은 산업 로봇 기업으로 ABB를 꼽았다. 일본 마쓰시타는 2위를 차지했다.

1990년 이후 ABB는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 로컬 생산, 판매 등을 통해 공급망을 확대해왔다. 또 2015년 양팔 협동 로봇 ‘유미(YuMi)’를 판매하면서 중국 제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갔다. 중국 시장이 ABB의 산업용 로봇 발전에 중요한 동력이 됐다. 일본 마쓰시타는 2000년 이후 용접용 로봇의 로컬 생산과 기술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중국 시장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IDC재팬은 산업용 로봇 브랜드에 대한 선택 기준에 관한 조사도 진행했다. 일본 제조 기업 중 21.7%가 산업용 로봇 브랜드 선택시 '도입, 기능 조율, 프로그래밍, 테스트' 전 과정을 중요하게 살핀다고 답했다. 일본 제조기업은 산업용 로봇을 도입할 때 우선 테스트를 진행하고 기능을 조율한 후 적합한 회사의 로봇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중국 제조기업의 25.0%는 고객의 수요에 따라 모듈화된 부품을 이용해 필수적인 기능을 구현하거나 맞춤형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 무게를 뒀다.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수요와 적절한 예산을 통해 가장 좋은 솔루션을 내는 것이 일본과 중국 제조 기업의 산업용 로봇에 대한 공통된 수요였다.

이번 조사 결과 중국 시장의 산업용 로봇 수요는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시아순(SIASUN)과 상하이 스텝(STEP) 등 중국 현지 공급업체의 존재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재팬의 통신 시장 애널리스트인 후지무라 노리히로(Fujimura Norihiro)는 "향후 중국 본토 공급업체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일본 공급업체의 경우 산업용 로봇 및 운반 로봇 영역에서 중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면서 로봇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서울시 로봇과학관, 로봇과 드론으로 건축한다
2
알파벳, 하늘에서 풍력 에너지 생산하는 비행선 사업 추진
3
中 베이징, 'AI 산업 육성'에 소매 걷었다
4
모바일 로봇으로 변신한 구형 '애플IIe'
5
일본 윈톤, 가정 환기시설 청소 로봇 개발
6
일본 건설업체, 건축용 용접 로봇 도입
7
중국 시아순, '선박 스마트화' 위한 용접 로봇 공급
8
한컴그룹, 'MWC 2019'에 홈서비스 로봇 '토키' 등 전시
9
푸틴 러시아, 카미가제 군사용 드론 공개
10
중국 지방 정부 속속 인공지능육성 정책 발표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