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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피탈, 로봇 비전시스템용 3D 카메라 발표이동용ㆍ가정용 로봇 등에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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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0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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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카메라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의 글로벌 IT 회사들은 사물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 수억 달러를 쓰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정확한 깊이 인식은 정보와 컴퓨터 그래픽을 현실 세계에 배치하는 증강 현실과 주변 환경 탐색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로봇 공학 등 많은 차세대 기술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동용 로봇 등에 3D 카메라를 장착하면 주변 맵 작성, 장애물 회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피킹 로봇에 적용하면 물건을 정확히 인지해 피킹할 수 있다. 비전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스타트업들은 실리콘밸리의 대기업들이 쏟아 붓고 있는 막대한 예산과 경쟁할 수 없다. 옥시피탈(Occipital)은 이 시장에 진출한 최신 스타트업 중 하나다. 이 업체는 수년간 3D 카메라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특히 아이패드에 부착되는 '스트럭처 센서(Structure Sensor)'를 작업해 왔다.

옥시피탈은 최근 애플 하드웨어가 필요없는 새로운 3D 카메라인 스트럭처 코어(Structure Core)를 출시했다. 고정밀 깊이 감지가 필요한 드론, 로봇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부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옥시피탈은 애플 혹은 구글과 함께 작업하기가 어려운 혁신적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을 겨냥하고 있으며, 자체 컴퓨터 비전 플랫폼을 개발하는 노력 대신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한다. 옥시피탈의 공동 창업자인 비카스 레디(Vikas Reddy)는 “이들 스타트업은 수십억 달러를 모금할 필요가 없고 우리는 상장 대기업보다 함께 일하기가 더 좋다”고 말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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