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 로봇 시험 모습(사진=이스라엘 국방부)

이스라엘 국방부의 무기 및 기술 인프라 발전 관리국이 전투 로봇을 새롭게 개발하고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와이넷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사하르(Sahar) 시스템은 폭발물 처리에 중점을 두고 여러 지역에서 작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로봇 프론트 가드 개념의 구성요소 중 하나이다.

이 시스템은 세 가지 구성 요소로 이뤄진다. 첫 번째는 운영자의 개입 여부에 관계없이 장갑 전투 차량과 함께 기동할 수 있는 6톤 로봇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구성 요소는 로봇 키트를 비롯한 다양한 감지 수단을 갖춘 시스템, 스마트 카메라, 레이저 센서, 스캐너 및 레이더가 있다. 시스템은 사전 프로그래밍된 로직을 통해 미리 알려진 장애물을 사전에 매핑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세 번째 구성요소는 태스크 컴포넌트이다. 이는 장치가 위험을 식별하면 현장에서 작동하는 군대에 정확한 배치와 관련한 경고 보고서를 전송한다.

이 시스템은 지상 로봇 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시스템 중 하나이며 IDF가 육지, 항공 및 해상별로 무인비행기(UAV) 분야에서 매우 진보된 위치에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로봇 부서의 한 관계자는 “전선에서 전방 부대보다 먼저 기동하고 전장에서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는 로봇 전진 가드를 운용함으로써 전투기의 수명과 다양한 추가 작전 역량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