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전문 브랜드 어썸아이티(AsomeIT)가 어려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SW코딩 교육용 로봇 ‘어썸봇(AsomeBot)’의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어썸아이티는 IT/SW 콘텐츠 기업 블루커뮤니케이션이 만든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 전문 브랜드로, 어려운 코딩 교육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구와 교재, 프로그램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어썸아이티는 피지컬 컴퓨팅 기반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컴퓨터와 연결한 교구를 코딩으로 제어하는 방식의 피지컬 컴퓨팅은 실물을 직접 만지고, 가지고 놀면서 오감을 통해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형 교육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썸아이티는 어썸코드(AsomeCode)라는 교육용 교재 겸 개발툴을 제공해 복잡한 설정 없이 코딩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록코딩 기능도 구현해 코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SW가 동작하는 원리와 개념을 눈으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Click&Play(클릭앤플레이) 기능을 통해 간단한 버튼 클릭만으로 미리 작성된 소스 코드의 실행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내에 코드 에디터가 포함되어 있어서 교육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코드를 변환하는 리얼 코딩 경험을 제공한다.

​어썸아이티의 교구로 제작된 어썸봇은 이족보행 로봇으로 초음파센서와 서보모터를 이용해 댄스, 씨름, 미로찾기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어썸코드와 연결해 코딩으로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어, 자신만의 독특한 움직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OS 지원)이 제공돼 어썸봇을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간단한 블록코딩으로 다양한 동작들을 만들어 실행 시킬 수도 있다. 이번 어썸봇 크라우드 펀딩은 국내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에서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블루커뮤니케이션 정희용 대표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SW코딩과 아두이노 교육을 해주려고 함께 공부하던 것이 SW코딩 브랜드 어썸아이티를 만드는 것까지 이어졌다”며 “이제 IT는 우리의 생활 그 자체가 된 만큼 아이들이 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어썸봇 출시를 시작으로 즐거운 코딩 교육 문화 확산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커뮤니케이션은 CJ의 우수제품 판로지원 프로젝트 '프로덕트 101'을 통해 참가한 KCON 2018 LA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 수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