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에 쓰이는 로봇용 윤활유 개발을 위한 중국 기업간 협력이 시작됐다. 외산을 대체할 수 있는 중국산 윤활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중국 윤활유 전문 기업 창청룬화여우주즈지슈(长城润滑油, 이하 창청) 연구진이 허페이 창안자동차(CHANGAN, 长安汽车)와 로봇 설비에 쓰일 수 있는 윤활유 기술을 위한 교류를 시작했다.

양사는 자동차 생산 작업장에서 로봇 설비에 쓰일 수 있는 윤활유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면서 로봇 기름을 교체하는 안과 관련 로봇 기름 응용 등에 대해 모색하게 된다.

창청은 로봇 작동 상태와 사용 상황에 따라 맞춤형 윤활유를 제안할 계획이다. 창안자동차 측은 적극적으로 로봇용 윤활유 국산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란 입장도 밝혔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으로 윤활유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검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로봇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하면서 중국산 윤활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중국 내 대표적 자동차 생산 기업 중 하나로 승용차와 SUV 등 다양한 자동차를 제조하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