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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탄발사기로 무장한 군사용 드론우크라이나 '매트릭스 UAV'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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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8  0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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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기업 '매트릭스 UAV(Matrix UAV)'가 장갑차에 대응해 총, 폭발물 혹은 로켓 추진 수류탄을 운반할 수 있는 소형 드론을 개발했다.

디펜스원에 따르면 '데몬(Demon)'이라 불리는 이 드론은 유탄발사기로 무장해 최대 10km 거리에서 장갑차, 발화점, 방공장비 및 적군 본부에 급격하고도 정확한 공격을 가하도록 설계됐다.

우크라이나 엔지니어이자 매트릭스 UAV 설립자인 유리 카시아노프(Yuriy Kasyanov)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장치의 프로토타입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서는 데몬의 카미카제 변종이 최대 20km 떨어진 곳에서 7kg 폭탄으로 목표물에 투하하는 방법 혹은 4kg 탑재량으로 최대 90km까지 도달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인들만이 이같은 무장 드론을 가진 것은 아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오리온A나 알테어 메일 같은 감시 정찰용 무장 드론을 준비 중이다. 우크라이나와 달리 러시아는 시리아와 같은 전쟁터에서 쉽게 무기화할 수 있는 포포스트(Forpost)와 같은 드론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러시아는 또한 드론 게임에 고도의 전자전(EW) 기능을 부여한다.

분쟁 초기에 우크라니아 지휘관들은 러시아 군대가 드론을 찾기 위해 보낸 드론을 쉽게 방해할 수 있다고 불평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그 상황이 어떻게 개선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CNA의 연구 분석가이자 미국 외교 정책위원회 러시아 연구원인 샘 벤데트(Sam Bendett)는 “이 드론은 근접 전투에 대한 적절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이지만 실제 전장 성능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쿼드콥터는 매우 시끄러울 수 있으며 전자 대책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고정익 및 멀티로터 설계를 포함하는 다양한 근접 전투 UAV를 연구하고 있으며 잠재적인 적의 전자전 공격으로 인한 생존 통신 및 전파 방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시리아 전투 혹은 훈련과 연습 중에 UAV를 끊임없이 투입하면서 테스트하고 있어 우크라이나의 데몬 역시 성능에 관한 중요한 검증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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