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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문을 연 무인 자동화 점포 'X-24h''상하이 자이언트 투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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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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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케이 아시아리뷰'가 상하이에 문을 연 무인 자동화 점포 X-24h에 대한 르뽀 기사를 실었다.

6월 말 상하이의 번잡한 쇼핑 지역에 문을 연 X-24h는 매끄러운 푸른색 외관을 하고 있다. 크로와상, 도넛 및 소시지롤과 같은 구운 빵 제품으로 가득 찬 캡슐 스타일의 케이스 앞에서 여성 안내원이 방문객에게 동그란 패널을 밟을 것을 권유한다. 스마트폰으로 2D 바코드를 스캔하면 케이스가 열린다.

케이스 뒤에서는 로봇이 빵을 굽고 포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로와상 한개가 16위안(2620원)으로 조금 비싸긴 하지만 고객들은 신기한 듯 가게 사진을 연신 찍어댄다.

자동화된 편의점은 상하이 자이언트 투자(Shanghai Giant Investment Co)의 프로젝트로 이 회사는 신선한 오렌지 주스를 짜내는 빈구(Vingoo) 자동판매기를 선보인 업체다.

X-24h는 고객이 고른 상품의 무게를 추적해 매장을 떠날 때 자동으로 전화를 통해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X-24h처럼 인공지능과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자동화된 매장들이 중국 전역에 생겨나고 있다. 인건비가 낮아져 가격 경쟁에는 도움이 되지만 온라인 상점이 흉내낼 수 없는 인간적 접촉은 줄어들어 어떤 반응을 얻을지 미지수다. 아직은 기술 결함이 잦아 직원들이 나타날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

이 무인 점포들은 대체로 편의점처럼 보인다. 하지만 편의점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보다는 회사가 팔고 싶어하는 더 싸고 덜 알려진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고객에 우선 순위를 두지 않아 실패했던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길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상하이 자이언트 인베스트먼트는 갓 구운 빵과 로봇을 내세운 시각적 엔터테인먼트로 독특한 틈새 시장을 파고들려고 한다. 전자상거래의 인기를 감안할 때 편의성만으로는 자동화된 상점의 경쟁력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가질 수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the extra mile)이 필요한 이유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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