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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간 커뮤니케이션에 AR 기술 활용한다미 콜로라도대 연구진, 'HRI 2018'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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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4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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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대(볼더 캠퍼스) 연구진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인간과 로봇간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IEEE 스펙트럼’이 보도했다.

연구팀이 AR 기술을 통해 인간-로봇간 커뮤니케이션 개선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로봇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로봇과 인간간 협력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해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로봇은 프로그램에 따라 주어진 작업만을 수행하면 되기 때문에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을 굳이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로봇과 인간간 커뮤니케이션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이 로봇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면 안전에도 도움이 되고 협력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일부 로봇들은 얼굴을 닮은 스크린을 탑재해 사람과 소통을 시도하거나 소리, 빛 등 신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한다.

미 콜로라도대 연구팀은 올해 개최된 ‘HRI 2018’ 컨퍼런스에서 로봇이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할지 또는 어떤 경로를 따라 이동할지에 관해 사람들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소개했다. 사람은 헤드마운트 장비를 착용하고 로봇이 가까운 미래 또는 다음 순간에 어떤 동작을 할지에 관해 AR 환경에서 파악할수 있다.

연구진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AR 환경에서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들을 도입했다. 일종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내브포인트(NavPoints)’나 화살표, 아이볼(eyeball) 등을 활용했다.
내브포인트는 로봇이나 드론의 이동 경로 또는 비행 경로를 내비게이션의 좌표처럼 알려준다. 헤드마운트를 쓰고 있으면 로봇 또는 드론의 목적지 좌표가 3D 디스플레이상에 나타난다. 좌표 부근에는 타이머가 위치한다. 타이머는 로봇이나 드론이 현재 위치를 떠나는 시간이 기록된다. 이동 경로는 선으로 표시된다. 화살표는 움직임을 통해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아이볼은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시선이 바뀌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이 같은 디자인 장치를 통해 로봇의 이동 속도와 방향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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