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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업체 '아이플라이텍', 사카디아 아시아에 투자사카디아, 총 380만 달러 자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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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6  1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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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치 타입 센서
중국 인공지능 전문업체인 ‘아이플라이텍(iFLYTEK:科大讯飞)’이 의료 분야 스타트업인 ‘사카디아 아시아(Cyrcadia Asia)’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사카디아 아시아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브래지어 삽입형 스마트 웨어러블 장치를 개발했다.

아이플라이텍이 주도한 프리-A투자 라운드에서 사카디아 아시아는 총 38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사카디아 아시아는 이 투자자금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카디아의 장치는 여성의 브래지어 안에 착용할 수 있는 센서 패치다. 이 패치를 매월 2시간 동안만 착용하면 모바일폰 앱으로 자신의 유방 건강을 모니터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입증된 생체 리듬 대사 변화를 모니터하는 데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사용한다. 또한, 이 기술은 검사 참여도가 낮고, 암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여성 인구의 유방 조직이 조밀한 아시아에서 특히 이점이 있다. 유방 조직이 조밀하면 전통적인 이미징 기술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사카디아는 10년 이상의 연구, 미국에서 진행한 광범위한 실험, 기존 US FDA 510k 승인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제품을 출시한다.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세계적인 제조 서비스 기업 자빌(Jabil)의 전문 의료기기 부서다. 제품 생산은 2018년 여름 상하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음성기술 분야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선두주자인 아이플라이텍은 최근 건강관리를 위한 AI 응용 분야에서 진전을 이뤘다. 작년 11월에는 자사의 AI 지원 로봇 '샤오이(Xiaoyi)'가 국가 의사 시험에 성공적으로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샤오이는 중국의 의사자격시험에서 합격점보다 96점이나 높은 456점을 받았다.

아이플라이텍 자회사인 아이플라이텍 헬스(iFlytek Health)는 진단과 치료 및 유방 이미지를 포함하는 의료 이미지를 해석하는 일반의를 지원하고자 회사가 설립된 중국 안후이 성 내 50개가 넘는 병원에 AI 역량을 제공했다. 2016년에 설립된 아이플라이텍 헬스는 타오 샤오동(Tao Xiaodong) 박사가 CEO직을 맡고 있다. 필립스와 GE 헬스케어 베테랑 기술 전문가였던 그는 의료 이미징과 컴퓨터 보조 진단 부문에 관한 풍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사카디아 아시아 이사회에도 합류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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