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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쌓는 로봇, 알라바마 건설 현장에 등장오번대학교와 컨스트럭션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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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2  0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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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쌓는 로봇이 알라바마의 한 대학 건설 현장에 투입됐다.

‘AL닷컴’에 따르면 벽돌 쌓는 로봇 SAM은 미국 알라바마주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의 제이앤수지 고그 공연아트센터(Jay and Susie Gogue Performing Arts Center) 건설 현장에 등장했다.

SAM 100은 '반자동 석공(Semi-Automated Mason)'의 약자로 알라바마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컨베이어 벨트와 로봇 팔을 사용해 하루 3000개 이상의 벽돌을 쌓는다. SAM의 대학 건설 현장 투입을 위해 오번대학교와 컨스트럭션 로보틱스(Construction Robotics)가 협력했다.

뉴욕 빅터에 위치한 컨스트럭션 로보틱스는 SAM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역할이 아니라 인간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강조한다. 석공들은 SAM 주변에 위치해 SAM의 로봇 팔이 쌓은 벽돌을 정렬하면서 벽돌과 모르타르를 기계에 다시 채워넣는 역할을 한다. MIT 테크놀로지리뷰에 따르면 인간 석공은 하루에 300~500개의 벽돌을 쌓을 수 있는데 이는 SAM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쥘 콜린스 스미스 미술관(Jule Collins Smith Museum of Fine Art) 건너편에 위치한 제이앤수지 고그 공연아트센터는 현재 전체 공정의 23%가 진행되었으며 2019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SAM의 운영은 C&C메이슨리에서 맡고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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