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쑤저우 샹청구

중국 쑤저우시에 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 기업 시아순(SIASUN)과 시정부가 협력한 대규모 로봇 전시실이 들어선다.

중국 쑤저우 샹청(相城)구에 소재한 로봇 전시 체험 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중국 화둥 지역 최대 로봇 주제 전시센터로 꼽힌다.

체험센터는 2000평방미터 규모로 전시실, 교류 체험, 훈련, 과학교육 보급, 로봇 이벤트 등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갖췄다. 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특수 로봇과 핵심 부품을 모두 전시하고 체험하거나 심지어 구매할 수도 있다.

향후 쑤저우 로봇과 스마트 제조 성과 역시 이 곳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샹청구와 선양 시아순이 공동으로 쑤저우 '미래 과학기술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로봇전시체험센터는 시아순과 쑤저우시, 샹청구가 협력해 처음으로 이뤄낸 성과다. 미래 과학기술 도시 프로젝트의 중요한 일부분 이기도 하다.

최근 샹청구는 미래 과학기술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스마트 제조 산업 혁신 서비스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로봇 산업 과학연구 혁신 기지, 로봇 장비 및 부품 생산 기지, 스마트 제조 산업 기지, 로봇 산업 융합 서비스 기지 등 일련의 기지를 차례로 조성하고 있다. 향후 로봇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개발의 핵심 엔진으로 삼을 예정이다.(제휴=중국로봇망)